휴일 오전

야간근무의 피곤함을 뒤로 하고 다시 찾으리라던 약속..

중앙선 상봉역사엔 휴일 산행 나서는 인파로 가득하다.

소풍 같은 인생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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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한 가을은 나뭇가지 끝에 머물고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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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은 결실과 허무가 공존하는 계절,

하늘 높이 매달려 까치밥으로라도 남겨질 수 있는 삶이 차가운 포도위를 구르는 낙엽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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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마음으로

끝까지 함께 가자던..

우리의 첫 결의는 어디에서 다시 찾을 수 있을까...

오늘

새삼스러이 동지라는 이름이 그립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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